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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맛집 No. 234] 안주 계의 감초, 불향 가득 ‘돼지 불갈비’ 약방의 감초처럼 맛있는 음식에 소주가 빠질 수는 없죠?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먼저 자극해 저절로 발길을 이끄는 맛집. 소주 한잔 생각이 먼저 나는 의 ‘돼지 불갈비’! 지금부터 함께 먹어 볼까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로 나와 곧바로 직진을 하면 서울약령시장이 나타나는데요.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약초골목이 나옵니다. 숨을 크게 들이쉬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 골목에 문득 짙어지는 고기 향! 바로 에서 내뿜는 맛있는 냄새입니다. 입구에서는 직접 돼지갈비를 손질하시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사장님의 칼다루는 솜씨도 남달라 보였고, 돼지고기의 질도 굉장히 신선하고 좋아 보였어요. ‘돼지 불갈비’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리미티드 에디션인데요. 그날 재워 놓은 돼지갈비만 판매하.. 더보기
[맛집 No.193] 대만의 별미를 그 맛 그대로 재현한 ‘돼지고기파볶음’ “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잘게 썬 돼지고기를 파, 마늘종, 고추와 맛깔스럽게 볶아낸 대만식 별미 요리, ‘돼지고기파볶음’. 식사로도 안주로도 부족함 없이 어우러지는 ‘돼지고기파볶음’을 직접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평가 1. 독창성 : 4점 / 2. 가격 : 3점 / 3. 양: 5점 / 4. 맛 : 5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4점 중국 사천요리와 대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는 강남을지병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느 중식당과 다르지 않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친절한 직원이랍니다. 테이블 안내부터 먹는 방법, 들어간 재료까지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인테리어와 기본 상차림도 아주 정갈했는데요. 오랜만의 반주가 기분 좋아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입안을 깔끔.. 더보기
[레시피 No.50] <이런 술상 처음이지?> 제1화 – 매운제육 치즈퐁듀 입 맛을 화끈하게 사로잡는 '매운제육 치즈퐁듀'에 차갑게 얼린 '처음처럼 파우치'를 호로록~~! 꽃미남 셰프들이 선보이는 그 첫 번째 레시피! '처음처럼 파우치'를 부르는 일품 아웃도어 안주, ‘매운제육 치즈퐁듀’를 소개합니다~! ^^ ‘돼지고기 앞다리 살, 제육볶음 소스, 미림, 양배추, 깻잎, 양파, 마늘, 당근, 모짜렐라 치즈’를 준비합니다. ‘돼지고기’는 꼭 앞다리 살이 아니어도 캠핑에서 구워먹다 남은 고기, 뒷다리 살, 목살 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너무 기름이 많지 않은 것이 좋아요.^^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으면 먼저 ‘돼지고기’를 손으로 쭉쭉 찢어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손을 사용하는 이유는 고기를 칼로 자르면 재료끼리 붙고 양념이 골고루 배지 않기 때문이죠.^^ 여기에 ‘돼지고기’의.. 더보기
[맛집 No.116] 담백한 돼지고기와 매콤한 보쌈김치의 맛깔진 조화, ‘할매보쌈’ 은 1991년 오픈해 23년을 이어온 ‘보쌈 전문점’이다. 안주를 겸한 별미로 내는 ‘파전’과 ‘쟁반국수’ 등을 제외하고는 보쌈 한 가지로 20년 넘는 내력을 다져온 만큼 손맛이 만만치가 않다. 옥호가 인 것은 처음 문을 열 때, 당시 명성이 있었던 ‘할매보쌈’의 체인점으로 시작했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관계가 없다고 한다. 체인점 형태로는 도저히 고객들의 취향을 따를 수가 없고 자신의 역량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어서 개업 1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다고 한다. 이후 전국의 이름난 보쌈 집을 안 가본 곳이 없고 여기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얹어 지금의 맛을 살려내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는 것이다. 주인 ‘천병기씨 부부’는 자신들이 찾아낸 노하우는 결코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보쌈 맛의 기본핵.. 더보기
[맛집 No.109] 즉석에서 참숯불에 구워내는 이색 별미 구이의 진수, <화사랑•아사도> 는 의정부 KT사거리에 있는 이색 별미 구이집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숯불화로구이와 남미 아르헨티나의 숯불구이 ‘아사도’를 접목시켜 돼지고기, 소갈비, 양갈비를 즉석에서 참숯불에 굽는다. 고기 굽는 즐거움에 모든 것을 바쳤다는 주인의 열정과 안목, 쾌적한 시설과 수준 높은 상차림으로 서울 북쪽의 하나뿐인 이색 구이집이라는 입소문을 낳고 있다. 50대로 접어들고 있는 주인 ‘이종현’씨는 인생의 절반을 열심히 일해 모은 모든 재산을 평소 소원하던 음식점 경영에 쏟아 부었다는데, 앞으로의 여생은 고기를 굽는 일로 마감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이 씨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른 사업을 할 때에도 틈틈이 고기 굽는 집을 찾아 다니며 감각을 다졌다고 한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유럽을 비롯해 남미까지 찾아가 칠.. 더보기
[홍대맛집] 옛날집 - 참숯불에 구운 순수한 명품돼지고기의 맛 홍대전철역 4번 출구에서 ‘걷고 싶은 거리’로 들어가는 길은 2000년대 초반까지 납작한 판자촌으로 이어지는 돼지고기구이집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홍대 앞 돼지 골목으로 불렸다. 지금은 몇 집 안 남았지만, 그 내력이 대부분 20년이 넘고 오랜 단골고객층을 이끌고 있어 믿고 찾을 만한 실속 있는 소주 골목의 명맥은 여전하다. ‘옛날집’은 주인이 한번 바뀌었다. 2000년대 초, 재개발사업으로 공연장 앞으로 옮겨 앉으며 건물을 새로 짓고 젊은 새 주인이 맡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고객층이 한층 두터워졌다. 이미 13년 차를 맞고 있다는 주인의 말이 전통적인 참숯불화덕구이 말고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한다.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모든 식자재는 국내산 명품 브랜드로 포장채 들여와 즉석에서 개방해 생고기로 참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