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노원역’에 위치한 <크랩비>는 통통하게 살 오른 제철 대게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맛 집인데요. ‘정처럼’이 평가한 <크랩비>의 전체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알찬 대게를 이용해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는 <크랩비>의 이색적인 안주를 맛보러 함께 가 볼까요?~♪
1. <크랩비> 인테리어, 맛보기!
<크랩비>는 귀여운 대게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이 먼저 반겨주는데요.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일 만큼 맛있어 보이는 메뉴 사진들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주점 안으로 끌어 당긴답니다.
목재와 벽돌로 꾸며진 깔끔한 인테리어!
블랙&브라운 컬러의 내부 곳곳에 <크랩비>만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젊고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또한 전체적인 조명이 은은한 주홍빛으로 되어 있어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대게가 더욱 생생하게 눈에 들어 온답니다. 음식을 더욱 맛있어 보이게 하는 조명이라 식욕이 마구 마구 자극 되요!^^
2. <크랩비> 메뉴 구성, 맛보기!
<크랩비>는 기본 메뉴인 ‘대게찜’부터 소주 안주로 제격인 매운 ‘대게 빨간찜’, 부드럽고 고소한 ‘대게 버터구이’, ‘대게 튀김’까지 다양한 이색 안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게장 비빔밥’과 ‘대게 라면’, ‘스파게티 칠리 크랩’ 등 소주 한 잔과 함께 든든하게 배까지 채울 수 있는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대게로 이렇게까지 많은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에 한 번, 대학생들에게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감동 받은 메뉴였는데요. *.* 각 메뉴의 사진도 함께 메뉴판에 들어 있어 처음 온 사람도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3. <크랩비> 안주, 맛보기!
대게가 가득한 <크랩비>에서 ‘정처럼’이 선택한 안주는 ‘대게 빨간찜’과 ‘대게 라면’인데요. 안주가 나오기 전에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와 생크림 에피타이저가 나와 약간 허기진 배를 달랬답니다. 먼저 준비된 ‘대게 빨간찜’은 콩나물과 함께 빨~간 옷을 입은 대게 위에 통깨가 솔솔솔 뿌려져 나오는 푸짐한 메뉴였는데요. 대게의 껍질을 가위로 자르면 통통하게 차오른 대게살이 뽀얀 얼굴을 쏙~ 내민답니다. 매콤한 양념의 대게살을 한 입 물고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한 잔! 캬~~^^
두 번째로 나온 ‘대게 라면’은 커다란 대게 다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극강 비쥬얼인데요. 국물을 한 입 떠먹으니 해물탕 맛이 입 안에 가득 찼답니다! 콩나물과 함께 끓여진 시원한 국물이 정말 소주 안주로 딱~이었어요! ‘정처럼’도 ‘대게 라면’의 국물을 한 입~ ‘처음처럼’을 한 잔! @_@~♬
4. <크랩비> 서비스, 맛보기!
조금은 먹기 불편할 수 있는 대게 안주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비닐 장갑과 전용 가위를 각 테이블에 준비해둔 <크랩비>! 냄새가 손에 배지 않도록 배려한 모습이 좋았어요. 또한 값비싼 대게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그건 오산이었답니다.^^ 안주의 양이 가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크랩비>만의 반전이랍니다! >ㅁ<
5. ‘정처럼’, 총평
통통하게 살 오른 제철 대게를 쏙~쏙~ 발라서, 입 안에 쪽~쪽~!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쉽게 맛볼 수 없는 대게를 저렴하고 맛있게 즐기고픈 커플이라면 대게의 이색 메뉴가 가득한 <크랩비>에서 부드럽게 한 잔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