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오늘은 매콤한 김치에 베이컨과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피자처럼 만든 이색 안주, ‘베이컨 김치 치즈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소스까지 구비되어있는 ‘베이컨 김치 치즈전’… 안주를 맛 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베이컨 김치 치즈전> 평가
1.독창성 : 4점 / 2. 가격 : 5점 / 3. 양 : 5점 / 4. 맛 : 4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 4점
이미 많은 곳에서 선보이는 퓨전 ‘전’과는 달리 완벽한 피자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베이컨 김치 치즈전’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왕빈자삼파전>!
정감 있는 분위기를 선보이는 일반 전집들과는 달리, 젊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요. 캐릭터를 활용해 독특하게 꾸며놓은 외관과 야외 테라스가 젊음의 거리 ‘건대’와 굉장히 잘 어울렸답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더불어 한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이 한국적인 분위기를 퓨전으로 녹여냈죠.
‘베이컨 김치 치즈전’을 맛보기 전에 제공되는 기본 안주들인데요. 매콤한 두부김치와 시원한 미역냉국이 먼저 술맛을 돋웠죠.^^ 게다가 전에 어울리는 ‘양파 장아찌’와 피자에 어울리는 ‘피클’이 동시에 나왔답니다. 정말 ‘전인 듯 전 아닌 전 같은’ 이색 안주의 매력을 예고하는 것 같죠?
<왕빈자삼파전>의 안주가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고를 수 있다는 거에요! ‘기본, 갈릭, 데리야끼, 칠리, 매운’ 등 총 5가지 소스 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요. ‘반+반’을 선택하면 두 가지의 ‘베이컨 김치 치즈전’을 맛볼 수 있겠죠? ^^
잠시 후, 어마어마한 위용을 드러낸 ‘베이컨 김치 치즈전’! 사이즈가 정말 BIG~~~ 하죠?
커다란 피자 판 위에 피자 도우 대신 새콤한 김치와 베이컨이 듬뿍 담긴 베이컨 김치전이 놓여있고, 그 위로 미리 골라두었던 소스와 치즈가 듬뿍 뿌려져 나옵니다. 김치전의 크기도 어마어마하지만, 그 위에 뿌려진 치즈의 양에 더 놀랐답니다! *.*
피자조각처럼 잘려있는 김치전을 한 조각 드는 순간, 치즈가 촤르르~~~! 이렇게 쭈욱 늘어지는 치즈가 어찌 술맛을 자극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정말 부드러운 ‘처음처럼’이 마구마구 당기는 비주얼이죠?
핫소스와 치즈 가루를 원하는 만큼 뿌려 접시에 담아내면, 이게 정말 전인지~? 피자인지~? @.@
'베이컨 김치 치즈전'은 그냥 보기에는 피자와 굉장히 비슷한데요. 피자처럼 도우와 토핑이 따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베이컨과 김치를 한 번에 반죽하여 도우로 만들어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김치가 아작아작 씹히기 때문에 감칠맛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김치전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죠? ^^
양파 장아찌를 함께 먹으면 토속적인 전의 느낌이 강하고~ 피클을 곁들여 먹으면 피자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전과 피자의 경계, ‘베이컨 김치 치즈전’! 이런 안주, 정말 처음이죠?
“이게 전이야~? 피자야~?”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먹으면 먹을수록 오묘한 매력 속으로 빠지는 이색 안주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저녁, <왕빈자삼파전>에서 ‘베이컨 김치 치즈전’을 주문해보세요. 푸짐한 양에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원 없이 즐길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