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상봉역’ 3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달밤에>는 골목에 자리잡은 아담한 퓨전 주점인데요. 정처럼이 평가한 <달밤에>의 전체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 어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평균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는데요.
과연 ‘정처럼’이 푹! 빠진 <달밤에>의 매력은 무엇일지, 함께 맛보러 가 볼까요~?
1. <달밤에> 인테리어, 맛보기!
<달밤에>라는 감성적인 이름과 잘~ 어울리는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곳. 사실 무심코 지나칠 때는 작은 카페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인테리어에 아주 공을 들인 정감가는 주점이랍니다.
주점 안으로 들어서면 따뜻한 주황빛 조명에 작고 아담한 피규어와 술병들이 꾸며져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친구 집에 놀러 간 듯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든답니다. 게다가 달 모양의 등불이 <달밤에>만의 감성적인 느낌을 더해주죠.
테이블 밑에서 비춰지는 은은한 조명은 안주와 술병을 더욱 분위기 있게 보여주는데요. ‘처음처럼’을 놓아보니 조명빨(?)을 받아 아주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인테리어 때문에라도 커플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참! 오픈 키친이어서 조리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으니 음식을 믿고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에요~
2. <달밤에> 메뉴 구성, 맛보기!
나무 판자에 인두로 글자를 새겨 넣은 <달밤에>의 메뉴판은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안주의 이름이 더욱 재미있어요. ‘괜찮아 살 아니야, 등심이야’, ‘남는게 별로 없는 관자요리’, ‘정성드려 오래 걸리는 닭강정’ 등 먹기 전부터 기대감과 즐거움이 한껏 오르죠?^^
이름이 아닌 안주 장르도 참 다양한데요. ‘로제소스 고기 떡볶이’, ‘삼겹살 와사비 크림파스타’와 같은 퓨전 안주부터 ‘얼큰한 고추장찌개’와 같은 정통 안주까지 풍성하게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3. <달밤에> 안주, 맛보기!
<달밤에>에서 ‘정처럼’이 선택한 안주는 ‘괜찮아 살 아니야, 등심이야’와 ‘로제소스 고기 떡볶이’인데요. 먼저 맛본 안주는 ‘괜찮아 살 아니야, 등심이야’로 파프리카와 버섯, 양파, 등심을 고소한 소스와 함께 볶아낸 메뉴입니다. 입에서 사르르르~~~ 녹아 내리는 등심에 고소한 소스가 어우러져 작고 아담한 주점에서 내놓은 안주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로제소스 고기 떡볶이’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호기심을 마구 자극했는데요. 파스타에 많이 사용되는 로제소스를 이용해 만든 떡볶이의 부드러운 맛이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마구 끌어당겼답니다. 뿐만 아니라 소스 안의 다진 고기는 든든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즐기고픈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4. <달밤에> 서비스, 맛보기!
아담한 주점인 <달밤에>는 사장님의 서비스가 정말 최고인데요! 한가한 시간에 방문을 하는 손님들을 위해 때에 따라 과일 안주 등을 서비스 주신다고 합니다. 어쩜 서비스마저 시키는 안주처럼 푸짐하고 예쁘게 담아 주시는지…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달밤에>의 분위기를 더하는 노래도 손님의 취향에 따라 맞춰 주거나 추천 곡을 틀어주기 때문에 맞춤형 BGM을 들으며 즐거운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어요.^^
5. ‘정처럼’, 총평
아담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안주를 선보이는 오픈 키친, 그리고 색다른 맛으로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끌어당기는 퓨전 안주까지!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부드러운 밤을 보내고 싶은 커플이라면, 오늘 저녁 <달밤에>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낭만 한 잔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