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셰프, 이진호 & 신효섭의 <이런 술상 처음이지?> 제3화!
오늘은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을 탁~! 걸치며 오독오독 맛있게 물오른 ‘전어’로 만든 제철 안주 <가을 담은 전어무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제철 재료 ‘전어’와 셰프들의 술 맛 나는 레시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 ‘전어, 미나리, 실파, 오이, 양파, 붉은 고추, 초고추장, 참기름, 참깨, 소면’을 준비해 주세요. 혹시 ‘전어’를 직접 손질하기 어려우시다면 시장에서 모두 손질된 ‘전어’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제일 먼저 ‘전어’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오이, 양파, 고추’를 채 썰어 믹싱볼에 넣어줍니다.
향긋한 맛을 더해줄 ‘미나리’는 4cm 크기로 썰어 믹싱볼에 함께 담아줍니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생선 요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아요!
그 다음, 전어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미림을 약간 넣어줍니다.^^
이제 모든 재료를 넣은 믹싱볼에 초고추장 5큰술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어나도록 잘 버무립니다.
잘 무쳐진 ‘전어무침’을 그릇에 옮겨 담고 남은 전어를 썰어 그 위에 토핑처럼 송~송~송~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삶아낸 소면과 채썬 파를 곁들이고 참기름과 참깨를 위에 뿌려 주면… <가을 담은 전어무침> 완성! ^^*
보기만 해도 고소~한 향기에 매콤새콤한 비주얼이 군침을 돌게 하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기름진 ‘전어’와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환상 조합, <가을 담은 전어무침>! 캬~~
쌀쌀해진 날씨에 입맛 당기는 안주가 생각나신다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할 만큼 환상적인 <가을 담은 전어무침>으로 오늘 저녁, 부드~럽게 한 잔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