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No.126] 파전 말고 ‘삼파전’, 눈 내리는 날 소주 생각 날 때 강추!
이상하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그런 포근하면서도 축축한 날에는 ‘기름 냄새’라 불리는 전이 그렇게도 당깁니다. 특히 파전은 소주의 대표 절친안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오늘은 파전을 ‘고기덕후’의 취향에 맞춰 보았어요. 파 향이 가득 담겨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가 배어 나오는 삼겹살 파전, ‘삼파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재료: 대패삼겹살, 쪽파, 깻잎, 청양고추, 파프리카 또는 붉은 고추, 계란, 부침가루 우선 부침가루 1컵, 물 2/3컵 정도의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시고, 계란도 곱게 풀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쪽파는 팬 너비만큼 잘라 부침가루 반죽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묻힌 쪽파를 가지런히 올린 뒤 청양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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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No.110] 가쓰오부시가 맛있게 춤을 추는 ‘오코노미야키’
매번 비슷한 안주가 지겹긴 하지만 그렇다고 만들기 어려운 안주는 쉽게 엄두가 안 나는 분들을 위한 초간단 레시피! 바삭한 식감에 짭조름한 소스, 맛있게 춤을 추는 가쓰오부시가 듬뿍 올려진 ‘오코노미야키’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부침가루, 달걀, 양파, 양배추, 베이컨, 쪽파, 마요네즈, 데리야키 소스, 가쓰오부시’를 준비합니다. 볼에 부침가루 두 컵과 달걀 두 개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달걀의 크기에 따라 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숟가락에서 반죽이 천천히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세요. 양배추, 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쪽파는 잘게 썹니다. 베이컨도 약 1cm 너비로 자른 뒤, 미리 만들어 둔 반죽에 함께 넣고 잘 섞습니다. 중불에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 넣어 동그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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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No.24] 매콤한 고추와 탱글~탱글~ 바지락이 합체된 제철 안주, ‘바지락 부침개’
“2월, 제철 재료로 소주 안주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탱글~탱글~ 바지락 속살을 매콤한 고추와 뜨겁게 합체! 부드러운 ‘소주 한 잔’이 술술~ 넘어가는 맛있는 안주, ‘바지락 부침개’가 탄생된답니다! ♬ 지금부터 한번 부쳐 볼까요?^^ 바지락 살, 홍고추, 청고추, 계란, 양파, 부침가루, 후추, 소금을 준비합니다. 계란 2개(2인분)를 그릇에 풀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그 다음 홍고추, 청고추, 양파는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Good!^^ 재료가 모두 준비되면 잘 풀어 논 계란에 홍고추, 청고추, 양파와 바지락 살, 부침가루를 함께 넣어 섞어주세요! 부침가루가 덩어리지지 않게 숟가락으로 뜨기 좋은 상태가 될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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