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No. 96] 봄동 안주 2. 파릇파릇 봄동을 노릇노릇 부쳐낸 제철 안주, ‘봄동전’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 속이 꽉 차고 단맛이 우러나는 ‘봄동’이 제철인데요. 오늘은 파릇파릇한 봄동 잎을 노릇노릇 부쳐낸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입에 쏙~ 넣으면 입 한가득 봄기운이 가득 채워질 으로 싱그러운 봄맞이 술상을 한번 차려 볼까요? ‘봄동, 부침 가루, 물, 달래, 홍고추, 간장, 식초, 통깨, 고춧가루’를 준비합니다. ‘봄동’은 잎을 하나하나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넓은 볼에 부침 가루와 물의 비율을 2:1로 넣고 잘 섞습니다. 물이 차가울수록 전이 바삭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찬물을 이용하세요. 멍울이 없이 잘 풀어지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살짝 달군 뒤 ‘봄동’에 반죽을 묻혀 부칩니다. 이때 홍고추를 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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