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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레시피 No.100] 편의점 포차 안주 #2 - 불난치즈밥+과일빙수

라면


날씨가 풀리고 꽃들이 피어나니, 집 안에 가만히 있기엔 온몸이 근질근질! 따스한 봄 햇살 아래 간이 피크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간이 피크닉에서 늘 먹던 과자, 라면, 배달음식 등으로 안주를 삼기가 지겹다면 ‘편의점 포차 안주’를 한번 이용해 보세요! 야외에서도 ‘처음처럼’을 부드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취향 저격 안주를 소개해 드릴게요. 



매운데 자꾸 당기네… ’불난치즈밥’


소주와 함께 먹는 매콤한 안주는 언제나 진리! 눈물이 찔끔 나올 만큼 매운 라면을 호로록 먹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 버리는데요. 여기에 치즈로 부드러운 맛을 더하고, 삼각김밥을 넣어 든든함까지 보태면 편의점에서도 아주 그럴싸한 안주를 뚝딱 완성할 수 있어요. 



매운볶음면


<재료: 매운 라, 스트링 치즈, 삼각김밥>



편의점 라면


먼저 국물이 없는 매운 라면을 조리법대로 만들어줍니다. 면이 익고 나서 물을 버릴 땐, 나중에 추가되는 재료들을 생각해서 물을 조금 여유 있게 남겨주세요.

라면이 다 완성되면 그 위에 잘게 찢은 스트링 치즈를 얹고, 삼각김밥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약 20초간 돌립니다. 



삼각김밥


치즈가 다 녹으면 전자레인지에서 꺼내 삼각김밥을 숭덩숭덩 잘라가며 잘 비비면 완성!



불닭볶음면


야외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환상궁합을 이루는 안주로 딱 인데요. 톡 쏘는 매운맛이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한잔, 두잔 계속 찾게 만든답니다. 쭈~욱 늘어나는 치즈의 비주얼… 치즈덕후들의 마음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겠죠?

‘자고로 소주 안주는 매워야지~’ 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주말 봄 나들이에서 맛있게 한번 도전해 보세요! :D



상큼한 ‘과일빙수’로 2차 GO! GO!


화끈하게 달렸다면, 불 난 입속을 시원하게 잠재워 줄 상큼한 ‘과일빙수’로 2차를 가볼까요? 부드러운 설레임과 신선한 과일이 들어있는 ‘과일빙수’로 야외 술자리를 이어가 보세요.



비비빅


<재료: 설레임, 팥 아이스크림, 과일 푸딩>



설레임 팥빙수


설레임을 부드럽게 녹여 그릇에 짜 넣고, 과일 푸딩을 숭덩숭덩 떠서 얹어 줍니다. 

그 다음, 팥 아이스크림을 꽂아 조금씩 부수며 즐기면~ ‘과일빙수’도 완성!



편의점 빙수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과일빙수’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니, 참 반갑죠? 사실 이것만으로도 ‘처음처럼’ 안주를 삼기에 충분한데요. 혹시 편의점에서 위 재료를 사와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땐 더 다양한 과일을 함께 넣어 드셔보세요. ^^


편의점 재료만으로 ‘처음처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단 레시피, ‘편의점 포차 안주’ 제2탄! 

꽤 포근해진 날씨에 야외에서 가볍게 ‘처음처럼’을 즐기고 싶다면, ‘편의점 포차 안주’ 레시피를 잘 활용해보세요! 이 봄날, 더 부드~러운 야외 술자리가 만들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