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안주 처음이지?”
매콤한 비빔냉면에 직화 갈비 한 점! 여기에 아삭한 샐러드까지 곁들여 산뜻함과 포만감이 공존하는 ‘냉면갈비&샐러드’. 본식과 후식을 한방에 즐기는 별미 안주, ‘냉면갈비&샐러드’를 맛본 ‘정처럼’의 평가는…?
‘정처럼’의 <냉면갈비&샐러드> 평가
1. 독창성: 5점 / 2. 가격: 3점 / 3. 양: 4점 / 4. 맛: 4점 / 5. 소주안주 적합도: 5점
지하철 7호선 군자역 6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까만 그릴’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점입니다.
무심한 듯 독특하게 꾸며놓은 내부 인테리어는 젊은 감성을 잘 나타내는데요. 천정에는 로프에 주방기기가 주렁주렁 걸려있고, 파이프 조명, 공사장에서나 볼 법한 나무 자재, 각종 마린 풍 소품으로 개성을 더했죠. 얼핏 거대한 해적선 안에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
주문을 하면 얼마 작은 컵에 기본 안주로 고구마 스틱이 제공됩니다. 메인 안주를 기다리며 심심한 입을 달래기엔 고구마 스틱도 충분했어요.
메인 메뉴도 생각보다 빨리 제공되는 편이었는데요. 수북이 쌓인 냉면이 정말 그럴싸하죠? ‘냉면갈비&샐러드’는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이 확 돌게 했는데요. 아삭아삭 시원한 샐러드가 제일 밑에 그리고 그 위에 매콤새콤한 비빔냉면이 듬뿍 올려져 있고, 담백한 갈비도 먹기 좋게 잘려 나와요. 메추리알과 방울토마토로 데코레이션까지 되어 보기에도 좋았어요!
냉면, 갈비, 샐러드를 쓱싹쓱싹 비벼~ 한 입 가득 호로록!
매콤한 비빔냉면에 숯불향이 그대로 밴 갈비를 함께 비벼 먹으니 ‘처음처럼’ 한잔이 저절로 입안으로~^^ 게다가 본식과 후식을 동시에 먹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숟가락에 냉면 한 젓가락을 놓고, 샐러드와 고기 한 점을 올려 한입 가득 입에 넣으면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주 끝내주는데요. 매운맛이 좀 부담스럽거나 상큼하게 즐기고 싶다면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먹어도 좋답니다! 같은 안주도 다양하게 먹어야 입이 더 즐거우니까요!
아삭아삭 신선한 샐러드가 한 접시 가득~ 게다가 기름기도 쏙~ 빠진 숯불향의 갈비까지 더해져 아주 가볍게 ‘처음처럼’을 즐길 수 있어요.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과 매콤새콤한 입맛까지 사로잡는 ‘냉면갈비&샐러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라면 안주 본연의 맛을 더 부드럽게 느낄 수 있답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별미 안주에 간단하게 술 한잔 하고 싶다면 오늘 저녁 ‘처음처럼’과 함께 ‘냉면갈비&샐러드’를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