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홍합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제철 재료인데요. 술맛을 살려주는 탱글탱글한 홍합은 레시피에 따라 매력적인 안주로 탄생한답니다.
오늘은 맛있는 제철 재료, ‘홍합’을 이용한 두 번째 이색 안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윤기가 조르르 흐르는 홍합과 새우를 굴 소스와 두반장으로 볶아낸 스페셜 안주, <태국식 홍합새우볶음>으로 특별한 술상을 함께 즐겨볼까요?~♬
‘홍합, 칵테일 새우, 두반장, 굴 소스, 올리브유, 처음처럼, 후추, 생강, 홍고추, 청고추, 청양고추, 양파’를 준비합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양파와 청양고추를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생강은 한 숟갈 분량만큼만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청고추와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낸 뒤, 잘게 썰어주세요.
수염과 이물질을 말끔하게 손질한 홍합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두르고 살짝 익혀 주세요.
홍합의 입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처음처럼’을 1/4컵 정도 붓고, 준비해둔 칵테일 새우를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처음처럼’이 자연스럽게 소스의 베이스가 되면서 홍합과 새우의 비린 맛을 잡아준답니다!
국물이 뽀얗게 되면, 손질해둔 야채를 몽땅 넣어주세요. 생강을 함께 넣고 익혀야 특유의 향이 고루 밸 수 있어요!
그리고 굴 소스 1숟갈, 두반장 1/3숟갈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인 국물이 자작해질 때 그릇에 옮겨 담아 후추를 살짝 뿌려 주면…
매콤한 고추 향이 입안을 감도는 홍합 안주, <태국식 홍합새우볶음> 완성!
쫄깃한 홍합과 칵테일 새우가 짭조름한 굴 소스와 얼큰한 두반장에 코팅되면서 이국적인 풍미의 스페셜 안주가 되었는데요.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잔과 즐기면 그 풍미가 더욱 살아나 그냥 술도둑이 된답니다!
싱싱한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깊고 건강한 맛을 내는 제철 안주와 함께 ‘처음처럼’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저녁, <태국식 홍합새우볶음>으로 특별한 술상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