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산도 들도 온통 컬러풀~ 알록달록 물들인 꽃들도 하늘~하늘~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소개하는 아홉 번째 ‘Soft 아웃도어’는 <새봄 맞이 청계산 등산>입니다. 파릇파릇 새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산, 햇살도 따뜻하고~ 날씨도 맑고~ 산 정상에 올라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하는 것만큼 좋은 새봄 맞이도 없는데요.
등산의 마무리에 빠질 수 없는 부드러운 ‘처음처럼’까지 곁들인 완벽한 시간, <새봄 맞이 청계산 등산>! 함께 올라가 볼까요? ^^
<청계산>은 지하철 신분당선을 타고 ‘청계산입구역’에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다른 산에 비해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가벼운 봄맞이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답니다. ^^
노오랗게 피어난 개나리가 등산길 초입부터 ‘지금 봄이에요!’를 외치는 것 같죠? 그 옆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도 봄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봄이 왔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던 건 겨울잠에서 깨어나 계곡물에서 헤엄을 치고 있는 개구리였어요. 개구리를 봤으니, 이제 진짜 봄인 것 맞죠? ^^ 올해 처음 만난 개구리는 감동이야… @.@
산을 오르다 보면 높이마다 다른 꽃들이 손짓을 하는데요. 산 입구에는 벚꽃이 몽글몽글 피어있었어요! 좀 더 오르면 분홍빛 진달래가 꽃 몽오리를 팡~팡~ 터뜨린 채 등산객을 맞을 준비 중! ^^ 좀 더 높이 오르면 가지마다 새싹이 올라온 노오란 산수유가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답니다! 높이마다 다른 꽃들을 만나는 기쁨, 이런 것도 봄 산행의 재미인 것 같아요. ^^
힘들게 오르는 산행이어도 쉼터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 맑고 청명한 빛이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하늘을 보며 시원한 산바람에 땀도 식히고, 눈도 정화하면 힘든 것도 싹~ 사라져요. 오르면 오를수록 하늘과 가까워지는 느낌이야말로 등산의 매력!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청계산>에 약 1,400개의 계단이 있다는 걸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처음처럼 블로그지기’도 <청계산>에 오르다 보니 어느덧 1,152개의 계단을 오르고 있더라구요! 숫자가 어마어마하죠?
해발 578m쯤 오르니 <청계산> 정상을 찍기 전에 자리한 ‘매바위’가 나타났어요.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500m도 넘게 올라왔다니, 서프라이즈!^^ ‘매바위’에 올라 내려다보니 어느새 커다란 건물들이 마치 미니어처같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 코와 입으로 맑은 공기가 한 가득 들어오니 등산하는 맛을 좀 알겠더라구요! ^^
약 한 시간 가량 올라가 드디어 도착한 <청계산> 매봉! 582.5m 라는 숫자가 적힌 표지석이 중앙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매봉에서 발아래 펼쳐진 서울을 두 눈에 담고 있었어요. 그 높은 랜드마크 제2롯데월드도 발아래, 한강 물줄기도 시원~하게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답니다.
정상을 찍고 하산을 하고 보니 점심 시간! 있는 힘을 다 썼으니 출출해질 수 밖에요~ ^^ 그래서 등산 후에 많은 분들이 산 아래 맛집에 다 모이나 봐요. ‘처음처럼 블로그지기’도 코끝에 진동하는 음식 냄새를 따라 삼계탕 집으로 들어갔어요!
지금까지 소진한 에너지를 한번에 보충이라도 하라는 듯 토종닭이 참~ 튼실하더라구요! 거기에 부드러운 ‘처음처럼’까지 한 잔, 탁~ 곁들이니 피로가 싹! ^^ 상쾌한 공기를 마셨으니 부드러운 ‘처음처럼’으로 피로를 녹이는 건 당연하죠~~ 건강한 새봄 맞이를 즐긴 만큼 건강한 음식으로 영양보충! 부드러운 ‘처음처럼’으로 즐거움 보충! *.*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소개해 드린 <새봄 맞이 청계산 등산>!
봄을 맞아 자연 속에 푹~ 빠져 봄을 만끽하고, 상쾌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여유를 즐기고픈 분들에게 딱~이죠? 게다가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즐거움 보충까지 할 수 있으니 추천할만한 Soft 아웃도어 장소가 될 거에요! ^^
그럼, ‘처음처럼 블로그지기’는 또 다른 Outdoor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