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안주, 처음이지?’…
매콤한 낙지볶음과 부드러운 치즈 퐁듀가 만난 ‘스파이시 낙지퐁듀’! 비주얼부터 먹는 방법까지 신선함 그 자체인 <Ban Joo>의 ‘스파이시 낙지퐁듀’는 ‘정처럼’으로 부터 5점 만점에 4점을 받았는데요. 츄르릅~ 기막힌 안주와 함께 ‘처음처럼’ <Ban Joo> 한 잔 해볼까요?~♪
<Ban Joo>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의 4번 출구와 포스코 사거리 방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좋은 술을 식사와 함께 천천히 즐기는 것을 뜻하는 ‘반주’를 영어로 표현한 간판이 매우 인상적이에요. ‘MODERN KOREA DINING’이라는 부제로 퓨전 한식 주점이라는 것도 알리고 있죠.
<Ban Joo>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서양식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듯 정갈한 의상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는 점원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은 가마솥, 전통문양 등으로 한국적인 느낌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세련된 현대식 인테리어와 조화된 전통 인테리어 소품이 매우 인상적이에요. ^^
<Ban Joo>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안주, ‘스파이시 낙지퐁듀’!
‘스파이시 낙지퐁듀’는 매콤한 낙지볶음을 퓨전스럽게 변화시킨 안주인데요. 낙지볶음의 주변을 치즈로 둘러싸고, 그 위에 매운맛을 잡아 줄 계란 프라이를 톡~~~. 은은하게 달궈진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끓는 매콤한 낙지볶음과 치즈의 모습에 군침이 절로!
낙지는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고 느껴질 만큼 신선하고 통통했는데요.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어 소주 안주로 딱~ 이더라구요! 낙지볶음 위에 살포시 얹어진 반숙 계란 프라이를 터트린 뒤 잘 비벼주면 계란의 고소한 맛이 매콤한 맛을 순화시켜주는데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계란 노른자를 터트리지 말고 따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토실토실하고 쫄깃쫄깃한 낙지를 매운 양념에 풍~덩 담갔다가, 치즈에 또 한번 푹~ 찍어 들어 올리면 주와아악~~ 늘어나는 치즈가 그야말로 대박인데요. 정말 비주얼부터 식욕을 마구 자극한답니다! ^^
‘스파이시 낙지퐁듀’가 나오기 전에 제공된 양배추와 고소한 두부 된장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마치 ‘낙지 보쌈’ 같은 특별한 맛도 느낄 수 있어요. 치즈와 된장, 양배추와 낙지볶음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처음처럼’을 새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새로운 느낌으로 ‘처음처럼’ 한 잔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퓨전 안주, ‘스파이시 낙지퐁듀’!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색다른 안주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저녁, <Ban Joo>에서 이색적인 술자리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