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위치한 <처음처럼>은 계절마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한 가득 담아내는 해산물 전문 주점인데요. 인위적으로 꾸며낸 인테리어 보다 질 좋은 안주로 승부하는 청담동 <처음처럼>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75!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 점수는 비교적 낮았지만, 안주의 맛과 서비스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얼마나 싱싱하고 맛있는 제철 재료로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끌어당겼는지 한 잔, 즐기러 가보실래요~?^^
1. 청담동 <처음처럼> 인테리어, 맛보기!
최근 현란한 인테리어를 뽐내는 독특한 주점들과는 달리 동네 포차 같은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청담동 <처음처럼>!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평범한 포차에서 친구들과 정겨운 한 잔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 것 같았는데요. 남자들의 우정을 뽐내며 찐~하게 한 잔 할만한 분위기 였답니다.^^
2. 청담동 <처음처럼> 메뉴 구성, 맛보기!
청담동 <처음처럼>은 해산물 전문 주점으로 유명해서인지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제철 안주 ‘대하구이’, ‘전어구이’, ‘전복’, ‘산낙지’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했는데요.
메인 해산물 안주와 더불어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떡볶이’, ‘계란탕’, ‘오돌뼈’ 등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그 날, 물 좋은 재료에만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주어 안주를 고를 수 있게 하는 것도 특이했어요. 싱싱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리얼 씨푸드 주점이겠네요!^^
3. 청담동 <처음처럼> 안주, 맛보기!
‘정처럼’은 다양한 안주 중에서 제주도산 싱싱한 소라 ‘삐뚤이’와 싱싱한 키조개가 들어간 ‘가이바시 구이’, ‘해물떡볶이’를 시켰는데요. 안주를 시키면 먼저 기본으로 나오는 싱싱한 ‘홍합탕’으로 가볍게 한 잔하고 있자니 메인 메뉴들이 하나 둘씩 준비되었어요.
먼저, 제주도의 청정함을 가득 담은 소라 ‘삐뚤이’는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었는데요. 손님들이 먹기 편하도록 속 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하나씩 이쑤시개에 꽂아 나온답니다. 맛뿐만 아니라 먹는 과정까지 생각한 손질 법에서 청담동 <처음처럼>의 매너가 느껴졌어요!
두 번째로 나온 ‘가이바시 구이’는 '정처럼’이 청담동 <처음처럼>에서 가장 반한 안주였는데요. 이름은 구이였는데, 양파, 버섯, 키조개, 피망, 감자, 파, 조개 등 층층이 쌓여있는 재료들을 그대로 끓여낸 국물요리였답니다.^^ 시원한 국물이 스르륵 생겨나며 얼큰한 향이 올라오고 재료가 모두 익으면 종류별로 하나씩 수저에 올려 한입에 쏙! 얼큰한 국물도 한~입!
WOW~~~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무한대로 마실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마지막으로 싱싱한 게와 소라, 쭈꾸미, 홍합, 조개 등 각종 해산물이 통째 들어있는 ‘해물떡볶이’는 한 숟가락 푹~뜨면 떡보다 해산물이 더 많을 정도로 100% 리얼 ‘해물떡볶이’ 였는데요. 몇 가지 안 되는 냉동 해물만 조금 들어있는 보통 ‘해물떡볶이’와는 차원이 달랐답니다. :D
4. 청담동 <처음처럼> 서비스, 맛보기!
맛있는 안주는 더 맛있게, 술자리는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서비스!
청담동 <처음처럼>의 서비스는 매우 친절한 편이었는데요. 종업원 분들이 안주가 나올 때마다 친절하게 먹는 법을 알려주시고, 손님을 배려해 먹기 좋게 나눠서 담아주는 등 안 그래도 맛있는 안주를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제대로 먹는 법을 배워서인지 안주 맛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았어요! *.*
5. ‘정처럼’, 총평!
싱싱한 제철 해산물로 인기절정 안주를 차려내는 청담동 <처음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와 싱싱한 해산물로 찐~한 술자리를 부르는 청담동 <처음처럼>은 남성분들, 특히 해산물 마니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데요. 각 지역의 싱싱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맛깔나는 해산물 안주를 입 안 가득 즐기고 싶다면 청담동 <처음처럼>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싱싱한 한 잔 나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