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향기로운 꽃, 아기자기 다채로운 소품~ 게다가 풍성한 먹거리까지...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한다?”
눈도 즐겁고 엔도르핀도 한 가득 솟아나는 <고속터미널역>에서 ‘All-in 데이트’를 즐겨볼까요?~♪
<고속터미널역>은 서울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의 환승역으로 유동 인구가 엄청난 곳인데요. <고속터미널역>의 2번 출입구로 나오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종합상가’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상가 입구에 들어서면 각 층에 세분화 되어있는 안내판이 있는데요. 한 상가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도매상점이 모여있다고 하니 들어서기 전부터 한껏 기대가 되었답니다!^^
3층 꽃 도매상가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한 꽃들로 한 가~득!
진한 꽃 향기에 기분이 저절로 Up~ 자연스럽게 그 향을 크게 한숨 들이 쉬게 되더라구요! *.*
<고속터미널역> 꽃 상가의 매력은 바로 다발로 얹혀진 도매판매 방식인데요.
예쁜 포장지와 화병에 꽂아 판매하는 소규모 꽃가게들과는 달리 꽃밭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꽃과 상인들의 풍성한 인심이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답니다! 오히려 꾸미지 않은 채 놓여있는 모습에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아름다움까지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기별로 재배되는 꽃들의 종류가 달라, 방문하는 때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수국 한 다발이 단돈 3,000원!
이게 바로 도매상가의 매력이겠죠?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풍성한 양의 꽃을 아주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 평소 옷이나 액세서리만 쇼핑하다가 이렇게 예쁜 꽃을 풍성하고 저렴하게 쇼핑해 보니, 바로 이런 데이트가 이색 데이트겠더라구요! 싱그런 꽃 향기로 힐링~ 힐링~ ♪
* Tip : 꽃 도매상가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고(밤 12시~오후 1시), 매주 일요일에는 휴무라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꽃 향기 힐링을 실컷 하고 2층으로 내려가보면 다양한 패턴으로 가득한 원단 시장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천연 소재 원단부터 수입 원단까지… 각양각색의 디자인과 소재의 원단들이 수두룩~~~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니 귀여운 천으로 가방이나 파우치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죠?^^
<고속터미널역>에서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지하 상가에는 화분, 액자, 인테리어 소품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정말 다채로운데요. 걷는 내내 눈이 완전 호강했답니다! @ㅁ@^^
볼거리가 워낙 많아 이곳 저곳 한참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저녁 시간!
싱그러운 꽃 향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실컷 힐링을 했으니 고픈 배도 가득 채워줘야겠죠?
<고속터미널 역> 맞은 편에 위치한 서래마을에는 아기자기한 맛 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대박 맛집, ‘서래 오뎅’!
얼큰한 국물과 쫄깃하고 도톰한 ‘오뎅’이 노곤한 피로를 싸~악! 맛깔스런 ‘키조개 관자구이’에 ‘처음처럼’을 한 잔 더하니 입 안에서 부드~러움이 넘쳐나네요!
이렇게 <고속터미널역>에서의 알차고 즐거운 ‘All-in 데이트’를 마무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 곳에 집약되어있어, 이곳 저곳 움직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다채로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고속터미널역>!^^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야외 데이트가 조금 꺼려진다면, 달콤한 꽃 향기로 힐링도 하고 아기자기 소품들로 눈도 호강하는 <고속터미널역>에서 ‘All-in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Let's Happy D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