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언제나 옳다. 하지만 매일 같이 먹는 평범한 소주 맛이 어딘가 질리게 느껴진다면 오늘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똑같은 소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소주 칵테일 제조법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만 기억해도 오늘 밤 술자리 인싸는 나야 나~ 어떤 음료도 부드럽게 소화하는 처음처럼과 '이것'들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제조가 가능하다는데… 비주얼부터 맛 그리고 술텐션까지 꽉- 잡은 처음처럼 칵테일 레시피 5선, 함께 알아볼까요?
술텐션 찢어지는 에너자이저주, 처음밤
레모네이드도 블루 레모네이드만 고집하는 당신, 처음밤 한 잔 어떠신가요? 게토레이 블루의 파란 색감에 비주얼 어택은 물론, 마시기만 해도 힘 나는 핫식스 조합으로 오늘 밤 술텐션은 처음밤이 책임집니다. 예거밤보다 나은 진정한 에너자이저주 '처음밤'으로 오늘 밤 불태워 보자구요! 소주잔에 얼음 한 개를 넣어 만들면 식지 않는 처음밤을 즐길 수 있답니다. 게토레이 블루 대신 자몽 음료를 넣어 분홍분홍한 에너자이저주를 만드는 것도 탁월한 선택!
첫 키스했을 때의 기분, 첫 키스
목 넘김이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담백 달달 톡 쏘는 밀키스의 만남. 이게 첫 키스의 느낌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억지 아님. 아무튼 아님.) 입안에 부드럽게 감기면서 알딸딸한 그 맛이 첫 키스의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하여 그 이름도 첫 키스! 설렘 가득한 네이밍으로 자연스러운 플러팅도 가능할 것 같은 이밤, 오늘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달달한 첫 키스 어떠신가요?
부드럽고 청량한 목넘김, 처음 만난 사이다
처음처럼과 사이다가 만났다! 부드럽지만 청량한 이 맛을 느끼고 싶다면 단연 처음 만난 사이다를 추천합니다. 맛있어서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면 10년 지기 베프도 처음 만난 사이처럼 못 알아보게 만들어준다는 그 술! 소주의 쌉싸름한 맛은 사이다가 달달하게 감싸주고, 사이다의 텁텁한 끝 맛은 처음처럼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답니다.
달달한 썸타는 맛, 첫설렘
이번에는 처음처럼에 설레임의 조합, 첫 설렘인데요. 부드럽지만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첫 키스(처음처럼+밀키스)에서 달달담백한 맛만 남긴 첫설렘 ! 이제 막 시작하는 두근두근 삼귀는 사이에 딱 좋겠죠? '첫설렘'으로 조심스럽지만 부드럽고 담백하게 다가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술을 잘 못하는 알쓰 친구들에게도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
입안의 첫 눈, 첫눈처럼
올겨울은 특히나 눈 보기가 참 쉽지 않았는데요. 첫눈처럼으로 술잔에 내린 눈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처음처럼에 솔의 눈을 섞은 후, 솜사탕 한 꼬집 올리면 첫눈처럼 완성! 첫눈처럼은 이름처럼 입안에 첫 눈 녹듯 사르르 녹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균형 있는 맛을 위해 끊어서 마시기보다는 한 번에 원샷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