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느껴지는 4월의 봄기운과 함께 처음돌이가 광주를 찾아갔습니다. :) 광주 처음돌이 모집은 지난 4월 17일(화)부터 23일(월) 18시까지 7일간 이루어졌는데요. 봄바람도 느낄 겸 이색 아르바이트도 할 겸, 이번에도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답니다. 40명을 선발함에도 불구하고 총 1,367명이 지원해주시면서 약 34:1이라는 굉장한 경쟁률을 보여주었는데요. 광주 처음돌이 현장 스케치, 지금 시작합니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광주 처음돌이들은 총 2일에 나누어 20명씩 활동했는데요. 4월 27일(금)에는 광주 충장로&구시청에서 그리고 4월 28일(토)에는 상무지구에서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선발된 처음돌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2시간 동안 교육시간도 가졌답니다. 자, 이제 처음돌이 활동 준비 완료!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우리의 처음돌이들은 귀여운 처음돌이 옷을 입고 광주 시내를 활보했답니다. 핫핑크 컬러에 광주처럼 라벨을 붙인 처음돌이, 처음처럼 소주 잔 모양을 한 처음돌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서프라이즈 이벤트처럼 등장한 스무 명의 처음돌이들을 보며 많은 분들께서 신기해하며 좋아해 주셨답니다. 처음돌이들과의 기념사진 역시 빠져서는 안 되겠죠? 놓치지 않을 거예요!
처음돌이들은 거리 행렬 퍼레이드와 기념사진 찍기는 물론 시민들과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며 활발히 소통했는데요. 날씨도 좋고 밤공기도 선선하니 처음돌이들과 광주 시민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밤 12시까지 열심히 수고해준 처음돌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일급 10만 원이 지급되었는데요. 두 손 모으고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처음돌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죠? :) 많은 분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었던 광주 처음돌이들, 정말 수고 많았어요!
이색 아르바이트로 다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처음돌이들, 과연 다음 처음돌이는 어느 지역을 찾아가게 될까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