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일상 속에서 잔잔한 위로가 되어주는 한강! 그 한강에 밤이라는 낭만을 더한 매력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강 곁에서 서울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투어, 지금 함께 떠나볼까요?
매주 금, 토(6~11 PM)에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물빛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이날만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답니다.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기 때문인데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63빌딩을 등지고 쭉 걸어가면 붉은 천막 주위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 길게 늘어선 플리마켓을 보며 걷고 있노라면 외국의 야시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까만 밤하늘과 주황 등불 그리고 시원한 강바람까지 솔솔 불어주니 정말 낭만 그 자체랍니다.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충동구매를 불러일으키는 깜찍한 소품과 유니크한 액세서리,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예품, 미니 화분, 섬유 향수까지 그 종류도 정말 많답니다. 평소에 쉽게 만나기 힘든 아이템도 있어 잘만 고르면 그야말로 득템 마켓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금강산도 식후경! 푸드 트럭에서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들이 퍼져 나오는데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 트럭에서 파는 음식들은 그저 그런 분식류가 아니랍니다. 스테이크, 라오스 팬케이크, 탄탄면, 폭립 등 전 세계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월드 나이트 마켓’이라는 테마와 딱 어울리게 맛과 종류가 아주 다양하답니다.
낭만적인 야시장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분위기에 맞게 더 특별하고 맛있게 즐겨야죠, 물론 처음처럼도 함께 말이죠. ^^
요즘은 밤도 무더워 시원한 ‘슬러쉬 처음처럼’과 함께 했는데요. 살짝 얼린 ‘처음처럼’을 곁들이니 야시장 먹거리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치즈가 솔솔 올라간 닭갈비 타코와 폭립 BBQ는 ‘처음처럼’과 환상 궁합이랍니다. 강추!
오늘 소개해 드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어떠셨나요? 시원한 강바람과 낭만적인 분위기, 맛있는 냄새가 모니터를 뚫고 느껴지지 않나요?
여름밤의 즐거움이 가득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에서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6월 24일부터는 DDP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법 무더워진 여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세요. ^^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자세히 보기 http://www.bamdokkaeb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