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설레는 봄, 3월이 되면 기대되는 또 하나의 새 학기 필수 코스, 'MT'!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소개하는 다섯 번째 ‘Soft 아웃도어’에서는 첫 MT를 기다리는 신입생들을 위해 조금 색다른 <MT 준비, A to Z>을 알려 드리려고 해요. 처음 가보는 MT, 색다른 MT를 위해 어디서, 뭐 먹고, 뭐 마시고, 어떻게 놀면 좋을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1. ‘MT’, 이런 곳에도 간다!
‘MT’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넓은 단체방, 쌓여있는 술병, 잔디밭, 라면, 음악 등… 대부분 넓은 공간에 모여 술을 마시는 것을 주로 상상하는데요. 이제 ‘MT’도 조금은 색다르게 즐기는 게 트렌드! 그렇다면, 색다른 MT 장소로 어떤 곳이 있을까요?
1) 파티룸
‘파티룸’은 각 테마에 맞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 동아리, 학과 등 MT를 떠나는 멤버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테마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데요. 노래방, 당구대, 게임기, 수영장 등의 여가시설이 테마에 따라 준비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UP시키며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 수도 있죠.
게다가 간단한 주방 도구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안주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요. 단체로 우글우글 모여 술만 마시는 MT가 아닌 예쁘고 분위기 좋은 ‘파티룸’에서 세련된 MT를 즐기는 것도 색다르겠죠? ^^
2) 캠핑장
‘캠핑장’ 역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MT 장소! 다양한 캠핑장비로 분위기 있게 꾸며 놓으면 민박 MT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동기들과 각자 자신 있는 캠핑푸드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밤이 되면 모닥불을 피워 캠프파이어도 즐기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싱그러운 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거에요.
3) 야외 스포츠 체험장
익사이팅한 MT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는 서바이벌 게임, 산악오토바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 체험장’입니다. 큰 방에 모여 먹고 마시기만 했던 MT의 기억이 가득하다면, 이번 MT는 팀별로 익사이팅한 스포츠게임을 즐기는 단합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땀을 흘리며 함께 즐기다 보면 팀웍을 위한 MT의 취지에 맞게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을 거에요. 낮에는 레포츠로 친목을, 밤에는 부드러운 술자리로 또 한 번 친목을 다지는 최상의 MT 장소랍니다.
2. 꼭 챙겨야 하는 ‘MT 필템’!
1) 분위기를 띄우는 IT 기기
편안한 복장, 세면도구, 간식… 뻔한 이런 것들 외에 유용한 ‘MT 필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MT에서 음주가무의 흥을 돋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개인 핸드폰보다는 태블릿이나 USB를 챙겨가 다양한 음악을 BGM으로 깔아주면 분위기를 완전 UP시키는 소중한 아이템이 될 거에요. 또한 서로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에서도 아주 유용하죠. 단, 센스있는 음악 선곡은 기본인 거, 아시죠? ^^
2) 상쾌한 다음 날을 위한 숙취해소음료
새로운 만남에 기분이 좋아 한 잔, 두 잔씩 마시다 보면 쉽게 자신의 주량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음날, 쓰린 속을 부여잡으며 MT를 힘든 추억으로만 남기고 싶지 않다면 ‘숙취해소음료’ 정도는 챙겨가세요.
첫인상을 추태스럽게 남기지 않으면서 MT를 보다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거에요. 하나 더, 나이가 가장 많은 선배들을 챙겨드리는 센스도 발휘해 보세요! ^^
3. ‘술게임’, 어디까지 알고 있니?
“마시면서 배우는 술게임~~♬”! MT가 처음인 사람은 술게임을 조금이라도 미리 익혀가는 것이 좋은데요. 다양한 술게임을 즐기게 되는 MT에서 집중적인 벌주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꼭 예습을 해야 하죠. 그냥 멍하니 앉아 잘 모르는 게임을 따라 하다 보면 벌주의 늪에 빠져버리고 만답니다. 또한, 게임의 흐름을 끊는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리 연습해 두세요!
* 술게임을 잘 모르는 신입생들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술게임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http://drl.kr/firstsoju-game
4. ‘MT酒’, 남다르게 즐겨라!
계속해서 한가지 술만 마시는 건 너무 올드한 MT! 트렌디한 MT를 즐기고 싶다면 ‘MT酒’ 역시 색다르게 마셔 보세요. 부드럽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소주 칵테일’을 이용하면 평소 술을 잘하지 못하던 친구들까지도 기분 좋게 동화될 수 있답니다. 단, 맛있게 넘어가는 칵테일이라고 과음하는 건 절대 금물! ^^
* 처음처럼, 더 부드럽게 즐기는 방법! ‘Soft 칵테일 레시피’ 확인하기!http://drl.kr/firstsoju-cocktail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소개해 드린 <MT 준비, A to Z>
두근두근 기대되는 첫 MT는 제대로 준비할수록 더욱 재미있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요. 오늘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알려드린 다양한 ‘MT Tip’을 잘 기억했다가 색다르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Have a good MT~ :D
그럼, ‘처음처럼 블로그지기’는 다음 ‘아웃도어’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