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가로수길, 고즈넉한 삼청동길을 조금씩 빼어 닮은 Artistic한 <연남동 St.>, 과거의 흔적은 남겨둔 채 새로운 트렌드를 더한 이 곳에서 감성충만 데이트, 어때요?~♬
<연남동 St.>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약 10분 정도 길을 따라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 거리 곳곳에서 <연남동 St.>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독특한 간판과 가게 이름, 인테리어 등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닌 것 같죠?
대낮부터 오픈 되어 있는 한 술집은 ‘낮술’이라는 간판으로 사람들에게 짧은 웃음을 건네는데요. 정말이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손님들이 낮술을 즐기고 있네요!^^
<연남동 St.>의 볼거리는 ‘동진시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낡은 가게 사이에 있는 허름한 간판이 참 특이하죠? 기존 간판 위에 글씨를 다시 써 넣은 재활용 간판에서부터 ‘동진시장’이 시작됩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동진시장’의 입구를 찾다가 많이 헤맬 수도 있겠죠? ‘처음처럼 블로그지기’가 확실하게 간판을 알려드렸으니~ 이제 그냥 쑥~ 지나치지 마세요!^^
특이한 ‘동진시장’ 간판 아래로 들어서니 신비한 마법의 문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짜잔~하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는 광경이 나타난답니다! @.@
동진시장 7일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니, 꼭 기억해 두세요! ^^
허름한 전통 시장의 정겨운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트렌디한 그림, 소품 등으로 잘 꾸며 놓아 색다른 볼거리를 자랑한답니다. 판매하는 물건 역시 특이한 디자인의 액세서리, 소품, 에코 도시락, 과일청과 잼 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예뻐서 절로 지갑을 열게 만들더라구요!
폐 가구를 이용해 원목 그대로의 색감, 질감을 살려 새로운 소품으로 만들어 낸 제품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물건을 만들어 파는 사람 대부분이 감각적이고 젊은 홍대人 들이라 더 믿을만했어요! 특히, 헌것으로부터 감각적인 문화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에 내심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
테라스의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향긋한 차 한잔을 즐길 수도 있는 독특한 구조의 카페,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로 가득한 작은 숍,
헌 책방을 알록달록하게 개조하여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는 책방까지…
감성이 충만해지는 스팟들이 정말 많답니다! 특히, 길냥이를 위한 작은 배려를 보여주는 주인의 모습에 ‘마음의 여유’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연남동 St.>는 밤에도 은은하게 빛나는데요. 벽면이 책으로 가득 찬 북 카페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차 한잔의 여유와 마음의 양식을 즐기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로 가득했답니다.^^
곳곳에 자리한 작은 술집들에는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는 사람들로 가득했는데요. ‘술 마실 틈도 없냐?’라는 간판을 건 주점에 피식~ 웃음이 났답니다.
<연남동 St.> 이곳 저곳에서 ‘처음처럼’을 즐기시는 분들! 가을 밤엔 역시 부드러운 게 최고죠? ㅎㅎ
‘처음처럼 블로그지기’도 부쩍 쌀쌀해진 밤바람에 쉬어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약간 차가워진 몸도 데울 겸 부드러운 ‘처음처럼’ 한 잔하러 go~go~!
<연남동 St.>의 맛집, ‘시실리’에는 직접 공수해오는 싱싱한 모둠 해산물안주가 일품인데요.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꼴깍꼴깍~ 넘기고, 입에서 녹아 내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한 입 삼키니 오늘 하루도 참 부드럽게 마무리 되는 것 같네요!~♬
<연남동 St.>만의 독특한 개성과 감성, 그리고 옛 것으로부터 재 탄생한 빈티지한 카페와 가게들!
특별하고 Artistic한 감성을 듬뿍 채우고 싶다면 이번 주말, 감성충만 데이트코스 <연남동 St.>로 훌쩍~ 떠나보세요! Do it Soft D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