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자쓰>는 과하지 않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일본풍 선술집인데요. 알차게 꾸민 작은 공간과 다양한 일식 퓨전 안주를 자랑하는 <아자쓰>는 어떤 맛일지… 오늘,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들어가 보실래요?~♬
1. <아자쓰> 인테리어, 맛보기!
트렌디하게 꾸며진 가게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태원 경리단길… <아자쓰>도 그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음료 박스를 활용한 노천 테이블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입구에서부터 일본 골목길에 있는 작은 선술집을 연상케 합니다.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테라스나 내부 어디라도 마음 편히 앉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미닫이 문도 왠지 모르게 친숙하고 정겹더라구요.^^
<아자쓰>의 내부로 들어서면 곳곳에 빽빽이 자리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요.
피규어와 찻잔, 사케 병, 전통 인형 등… 아기자기하고 특이한 소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듯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답니다. 탐나는 아이템도 많아 구경을 하다 보면 정신이 뺏겨 주문하는 것도 깜빡 할 정도네요. *.*
<아자쓰>를 꾸려가고 있는 점원들의 캐리커처도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마치 형제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점원들 덕에 <아자쓰>의 매력에 빠지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친구들끼리 마음 편하게 수다를 떨며 소주 한 잔을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2. <아자쓰> 메뉴, 맛보기!
<아자쓰>는 간단한 메뉴 판을 준비해 놓았는데요. 기본에 충실한 일식 퓨전 안주들이 왼편에 설명되어 있고, 오른편엔 주류와 음료 소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처음처럼’외에도 다양한 사케, 일본 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메뉴 판에 올라와 있는 것 외에도 날마다 ‘Today’s Special’ 메뉴가 올라오는데요. TV 프로그램에서 그 실력을 입증 받은 <아자쓰> 셰프의 솜씨를 고려한다면, 메뉴 판을 보지 않고도 그날의 추천 요리를 바로 주문할 수 있겠어요. 혹시 ‘결정 장애’(?)가 있는 분이라면 이 코너를 적극 이용해 보세요! >.<
이번에 ‘정처럼’이 <아자쓰>에서 선택한 안주는 ‘야끼소바’, ‘츠쿠네 피망’, 그리고 ‘옥수수알 튀김’인데요. 주문한 안주가 나오기 전 양배추와 당근, 오이, 그리고 특별 소스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보기 힘든 독특한 소스… 꼭! 드셔보세요.^^
가장 먼저 나온 ‘야끼소바’는 반숙으로 나온 ‘계란 후라이’를 함께 비벼 먹는 안주인데요. ‘돼지고기, 숙주, 양파’ 등 다양한 재료에 ‘소바면’을 넣어 볶은 요리로 짭짤한 맛이 소주 한잔을 부르는 메뉴에요. 혹시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야끼소바’로 배도 채우고 안주로도 삼을 수 있답니다. 단,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식어 소스와 함께 불어버릴 수 있으니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호로록~! 스피디 하게 즐겨 주세요.
‘츠쿠네 피망’은 ‘청 피망’ 위에 ‘돼지고기 경단’과 ‘파채’를 올려 먹는 안주인데요. 아삭한 ‘피망’과 촉촉하게 육즙이 살아있는 ‘돼지고기 경단’, 그리고 매콤 향긋한 ‘파채’의 조화가 입 안에서 완벽하게 녹아 들어요! ‘정처럼’의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은 안주죠!
마지막으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옥수수알 튀김’은 말 그대로 ‘옥수수콘’을 튀긴 바삭한 안주인데요. 배가 부를 때, ‘처음처럼’과 함께 짭조름한 안주를 즐기고 싶다면 ‘옥수수알 튀김’을 선택하셔도 좋아요! 바삭바삭 쫄깃쫄깃한 식감과 짭짤하고 달콤한 맛이 먹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3. ‘정처럼’, 총평!
일본 골목길의 작고 아담한 선술집 같은 <아자쓰>!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도 매력이지만, 유명 셰프가 직접 만든 맛있고 특별한 안주와 함께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인데요. 소란스럽고 복잡한 분위기보다 친구들과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맛 집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이목을 끄는 인테리어 소품과 편안한 분위기, 기본에 충실한 셰프의 특별한 안주로 입 맛을 사로잡는 <아자쓰>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프리하게 한 잔,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