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사거리’에 위치한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주점의 이름만큼이나 아늑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트렌디 주점인데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맛있는 퓨전 안주로 이색적인 매력을 뽐내는 <김작가의 이중생활>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릴렉~스 한 잔, 즐겨볼까요? ♬
1. <김작가의 이중생활> 인테리어, 맛보기!
오래된 서점을 보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뽐내는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테라스와 내부 공간이 나누어져 있는데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을 수 있는 테라스와 나만의 아지트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그럼, 묘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낮보단 밤에 더 보고 싶어’라는 문구를 따라 <김작가의 이중생활>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밖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는 내부! 보는 것보다 더욱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는 비밀 동굴 같은 느낌(?) 비밀스런 나만의 공간을 연상케 하는데요. 둘만의 아지트를 만들고 싶은 연인이나 친구들에게는 <김작가의 이중생활>이 딱! 일 것 같아요. 다양한 서적들과 엔틱 시계, 특이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
주방 입구에는 지금까지 방문한 수 많은 연예인들의 사인과 손님들의 메모가 인테리어 소품처럼 걸려 있는데요. <김작가의 이중생활>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죠? ^^
2. <김작가의 이중생활> 메뉴, 맛보기!
<김작가의 이중생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뉴판은 원고지 디자인으로 센스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손으로 직접 작성한 듯한 글씨체와 귀여운 그림 덕분에 책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든답니다. ^^ 준비 되어 있는 안주는 ‘갈릭 소곱창, 버터 통오징어, 고로케 샐러드, 올리브 바지락찜’ 등 이름만큼 이색적인 퓨전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안주들이 하나같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
다양한 퓨전 메뉴 중에서 ‘정처럼’이 선택한 안주는 ‘통오징어 떡볶이’, ‘갈릭 소곱창’, ‘크림치즈 와사비’ 입니다.
맨 처음 나온 안주는 ‘통오징어 떡볶이’인데요. ‘생 오징어’를 통째로 넣은 끓여먹는 떡볶이 안주입니다. 국물의 양을 조절하며 익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먹는 법도 달리할 수 있죠. ^^ 보글보글 국물이 끓으면서 탱탱하게 ‘오징어’가 익으면, 쫀득한 ‘떡볶이 떡’과 함께 한입에 쏙~ 냠냠쩝쩝! 매콤하게 입안을 자극하는 맛이 부드러운 ‘처음처럼’을 확! 끌어당긴답니다. ‘김작가의 베스트셀러’ 메뉴라고 하는데, 특유의 감칠 맛이 살아있는 매콤한 떡볶이가 정말 남다르네요! *.*
이름부터 생소한 ‘크림치즈 와사비’는 안주의 생김새나 재료들의 조합이 굉장히 생소했는데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김’ 위에 ‘치즈’와 ‘가츠오부시’, ‘와사비’를 올리고 간장에 살짝 찍어 입안에 쏙 넣는 순간! @ㅁ@ 두 눈이 동그랗게 떠질 정도로 기가 막힌 맛! 동양과 서양 재료의 조화가 이렇게 완벽한 ‘처음처럼’의 안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
‘갈릭 소곱창’은 곱이 가득 찬 ‘소곱창’에 ‘마늘’이 함께 들어간 안주인데요. 비밀병기, ‘날치알’이 가득 들어있어 더 매력적이랍니다! ‘날치알’이 가득한 짭쪼름한 양념에 씹을 때마다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곱이 가득 찬 ‘곱창’… 부드러운 ‘처음처럼’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주 안주 중 하나인 ‘곱창’을 이렇게 맛보니 정말 색다르네요! *.*
3. ‘정처럼’, 총평!
개인 아지트처럼 편안한 인테리어에 이색 퓨전요리로 가득 찬 트렌디 주점 <김작가의 이중생활>!
이름부터 맛까지 조금은 남다른 감성이 느껴지시나요?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깨소금 넘치는 연인이나, 단골 아지트 주점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장소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쉽게 맛볼 수 없는 퓨전 안주와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는 퓨전 안주를 맛보고 싶다면 트렌디 주점, <김작가의 이중생활>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릴렉~스 한 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